생활 꿀팁
우리나라 김치에 들어가는 풀 쑤는 방법
윈드포르스
2021. 2. 23. 14:01
밀가루풀이나 찹쌀풀은 전분의 당화 작용으로 김치의 발효를 촉진하여 젓산균을 생성하고 감칠맛을 더하여 김치의 깊고 시원한 맛을 낸다. 김치의 종류나 풀의 종류별로 양이 달라지므로 분량을 잘 확인한다.
김치 양념용 된풀 쑤기
찹쌀풀 : 찹쌀가루 1큰술, 물 1컵(200㎖)
밀가루풀 : 밀가루 1큰술, 물 1컵
밥풀 : 밥 ½공기, 물 1.5컵을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 사용한다.
찹쌀풀 쑤기
찹쌀 가루에 분량의 반 정도의 물을 넣어 잘 풀어 놓는다.
냄비에 남은 반의 물을 넣어 팔팔 끓으면 풀어 놓은 찹쌀물을 넣는다.
냄비 바닥이 눌지 않도록 나무 주걱으로 저으며 끓여서 식혀 놓는다.
밀가루풀 쑤기
밀가루에 분량의 반 정도의 물을 섞어 잘 풀어 놓는다.
냄비에 남은 반의 물을 넣어 팔팔 끓으면 풀어 놓은 밀가루물을 넣는다.
냄비 바닥이 눌지 않도록 나무 주걱으로 저으며 끓여 투명해지면 불을 끄고 식혀 놓는다.
물김치용 풀 쑤기의 예
찹쌀풀 : 찹쌀가루 ⅔큰술, 물 1컵(200㎖)
밀가루풀 : 밀가루 ⅔큰술, 물 1컵
보리밥풀 : 보리쌀을 삶을 때나 밥을 할 때 물을 정해진 분량보다 좀더 끓어오르면 밥물을 떠낸다. 이 방법은 전라도 농촌에서 열무김치를 담글 때 많이 쓰는 방법이다. 강원도 산간 지방에서는 열무김치를 담글 때 옥수수 삶은 물을 사용하기 했다.